fnctId=bbs,fnctNo=174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222건, 현재페이지: 1/12 게시글 리스트 컴퓨터공학과 이수현 교수팀, EHR 데이터 품질관리 프레임워크 국제 학술지 게재 새글 전자건강기록 품질관리 전 과정에 적용 가능한 통합 모델 제시 컴퓨터공학과 안도연 박사과정생, 지도교수 이수현(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수현 교수 연구팀(지도교수 이수현, 박사과정 안도연)이 병원에서 생성되는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를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품질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에서 수집되는 전자건강기록 데이터를 인공지능 연구나 의학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연구팀은 데이터 품질관리 과정을 계획 구축 운영 활용 의 네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마다 평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기준 △완전성 △타당성 △상호운용성 △보안 △적시성 △일치성 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환자의 혈압 기록이 빠졌다면 이는 완전성 문제에 해당하고, 환자가 남자인데 임신 진단 코드가 입력되었다면 이는 타당성 문제로 볼 수 있다. 또 서로 다른 병원 시스템 간 데이터가 호환되지 않는다면 이는 상호운용성 문제로 이어진다. 기존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각각 따로 관리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프레임워크를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 연구는 Challenges for Data Quality in the Clinical Data Life Cycle: Systematic Review 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정보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Q1 저널, IF 5.8, 상위 5.5%) 에 지난달 23일 게재됐다. 이수현 교수는 EHR 데이터의 2차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병원이나 연구기관이 자동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비정형 데이터나 유전체 데이터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에도 적용해 범용성을 넓혀 나가겠다 고 밝혔다. DAC 연구실은 가천대길병원의 실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생명 빅데이터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데이터 구축사업에서도 품질검증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컴퓨터 비전, 데이터 품질 개선, 대형언어모델(LLM), 약물 부작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연구실(DAC LAB) 홈페이지: http://dac.gachon.ac.kr/ □ 논문 링크: https://www.jmir.org/2025/1/e60709 No. 22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07 등록일 2025.05.13 공지기간 ~ 0 가천대 채영태 교수 연구팀, ㈜씨드앤과 강의실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 새글 AI IoT 기반 자동 제어로 강의실 에너지 소비 40% 절감가천대 건축공학전공 채영태 교수 연구팀가천대학교 건축공학전공 채영태 교수 연구팀이 ㈜씨드앤과 공동으로 대학 강의실의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산학연 Collabo R D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과제명은 건물 에너지 및 공간 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IWMS SaaS 솔루션 개발 이다. 가천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공과대학 강의실에 리빙랩을 구축,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연구모식도(클라우드기반 AI시스템 및 AI연동제어)연구팀은 노후화된 강의실에 원격제어 가능한 냉 난방용 히트펌프와 전자식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고, IoT 센서를 활용해 학생의 재실 여부에 따라 에너지 사용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반 제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강의실 시간표, 외부기상 예측결과 및 학생들의 공간 사용패턴을 학습해 사용전 예열하고, 사용 종료 후에는 자동 정지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한다.실증 결과, 리빙랩 강의실은 동일한 장치를 사용한 일반 강의실 대비 평균 30% 이상 가동시간이 줄었고, 에너지 소비량은 40%까지 절감됐다.㈜씨드앤 최현웅 대표는 대학 건물의 분산된 에너지 시스템 특성상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데, 본 시스템을 통해 중앙 제어와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채영태 교수는 강의실은 대학 시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간으로,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제어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 밝혔다. No. 22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54 등록일 2025.05.08 공지기간 ~ 0 바이오헬스의공학과 박주경·조은이 대학원생,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춘계 학술대회서 수상 가천대학교 바이오헬스의공학과 박주경, 조은이 대학원생(지도교수 김광기)이 지난달 1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KIMTEC) 춘계 학술대회 에서 각각 최우수 포스터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박주경 대학원생은 Comparative Analysis of Deep Learning Models for Speech Disorder Classification in Stroke and Hearing Impairment 라는 포스터를 통해, 뇌졸중 및 청각장애 환자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딥러닝 기반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구음장애의 원인을 판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환자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조은이 대학원생은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 이후 의료기기 허가 흐름 변화: 국내 동향 기반 정량 분석 이라는 포스터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2019년 11월 국내 의료기기 허가 시 사이버보안 자료 제출 의무화 이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제조 신고 인증 허가 건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다.연구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은 기존 15개에서 35개로 확대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경우 2020년까지 허가 건수가 증가했으나 2021년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규제 강화 시행 이후 심사 기준 변화가 허가 흐름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김광기 지도교수는 첨단 의료기술과 보건의료정책의 흐름을 접목한 대학원생들의 도전이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혁신의료기기들의 혁신의료기술평가 진입 현황을 분석하는 연구로 확장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No. 22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69 등록일 2025.05.02 공지기간 ~ 0 가천대 이수현 교수 연구팀, AI 기반 유방암 병리 진단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AI로 유방암 병리 진단 자동화 학부생 제1저자 참여 성과 컴퓨터공학과 이수현 교수(사진 좌), 김준서 학부생(사진 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방암 병리 진단을 자동화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DAC(Data Science AI Convergence) 연구실 소속 김준서학생(4학년, 지도교수 이수현)이 이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유방암과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SCIE급(Q1, IF 6.1) 국제 학술지 Breast Cancer Research 에 Predicting Nottingham Grade in Breast Cancer Digital Pathology Using a Foundation Model 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9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유방암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를 분석해 Nottingham 등급(1~3등급)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병리학에 특화된 사전학습 모델인 UNI 와 MIL(Multiple Instance Learning)이라는 구조를 결합해, 기존에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판독하던 병리 진단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암유전체 데이터베이스(TCGA)와 디지털 병리 이미지 데이터셋(BRACS)으로 학습하고 검증됐으며, 특히 구분이 어려운 1등급과 2등급의 판별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종 테스트에서 F1-score(예측 정확성과 민감도)가 0.731과 AUC(분류성능) 0.835의 성능을 기록, 유방암 등급을 비교적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예측했다. 또한 예측 결과가 환자의 생존률 및 유전자 발현 정보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해, 해당 모델의 임상적 의미와 생물학적 타당성도 함께 입증했다. DAC 연구실은 가천대길병원의 실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생명 빅데이터 융합 연구를 수행 중이며, 컴퓨터 비전, 데이터 품질 개선, 대형언어모델(LLM), 약물 부작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DAC LAB 홈페이지: http://dac.gachon.ac.kr/ □ 논문 링크: https://doi.org/10.1186/s13058-025-02019-4 No. 21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55 등록일 2025.04.23 공지기간 ~ 0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최두호 교수팀, 추운 날씨에도 색이 빠르게 변하는 ‘전기변색 소자’ 개발 세계적 학술지 Small 에 연구 성과 게재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대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생 박재우, 이찬경, 지도교수 최두호(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최두호 교수 연구팀이 전기 자극에 따라 색이 변하는 전기변색 소자 의 반응 속도를 추운 날씨에도 빠르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연구 결과는 논문명 Enhancing the Inherently Limited Electrochromic Redox Reactions via Integration with a Transparent Planar Heater 로 세계적 과학 저널 Small(IF 13.0, JCR 상위 7.2%) 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박재우, 이찬경 원생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교신저자는 지도교수인 최두호 교수가 맡았다. 전기변색 소자는 창문이나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기술로, 전기를 흘리면 색이 변해 빛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윈도우처럼 햇빛의 양을 조절하거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이는 데 유용하지만, 온도가 낮아지면 색이 변하는 속도가 느려져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연구모식도(전기변색 장치와 투명 히터를 통합하여 전기변색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얇고 투명한 '투명히터(발열기)'를 소자 안에 함께 넣는 통합형 전기변색 소자 를 제안했다. 유리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고성능 투명면상발열체를 깔아 유리 표면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소자는 90% 이상의 가시광선 투과율과 빠른 발열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실험 결과, 이 기술을 적용한 소자는 실내 온도는 물론 영하 17.9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특히 기존 기술에 비해 색이 사라지는 속도는 약 2.4배, 색이 생기는 속도는 1.5배 빨라졌고, 색 변화의 폭도 넓어져 더 다양한 색 조절이 가능해졌다.최두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전기변색 기술이 지니고 있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한 성과 라며, 특히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스마트 윈도우는 물론 자동차 부품, 친환경 건축 자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문의: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최두호 교수 031-750-5523□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02/smll.202411929 No. 21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94 등록일 2025.04.21 공지기간 ~ 0 메시징 앱 사용, 청소년 자존감 높이고 우울감 낮춰, 신경증적 성향 높은 청소년에 더 큰 효과 가천대 최두훈 교수, 메신저 앱 사용이 청소년 우울감 완화에 미치는 영향 발표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 청소년의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이 자존감 향상과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가 한국 청소년들의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과 우울증: 자존감과 신경증적 성격의 역할(Instant messaging app use and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the roles of self-esteem and neuroticism) 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BMC Psychology(IF: 2.7, 상위 25%) 최신호(제13권)에 발표한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학술지는 심리학 분야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상위 Q1 등급이다. 연구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 801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두 차례 실시된 패널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설문에서는 메신저 앱 사용 빈도, 자존감 수준, 우울감 정도, 신경증적 성향 등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메신저 앱을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자존감이 높았으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적으로 민감한 성향(신경증적 성향)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메신저 앱 사용을 통해 자존감을 높였을 때 우울증 감소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최 교수는 청소년 4명 중 1명이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에서, 메신저 앱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며 특히 감정 기복이 심한 청소년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이어 부모와 교사들도 메신저 앱 사용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친구들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건강한 소통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No. 21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23 등록일 2025.04.16 공지기간 ~ 0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연구팀, ‘장내 미생물군,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의 중요한 열쇠’ 제시 장내 미생물 불균형, 신경 염증 및 뇌 병리 악화 유발 과정 정리 제시, 국제 학술지에 발표 바이오나노학과 안성수 교수, 존 흄 교수, 안젤로 자메를란 교수(사진 좌측부터)장내 미생물군이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 전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논문을 통해 정리하고 제시했다.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존 흄(John Hume) 교수, 안젤로 자메를란(Angelo Jamerlan) 교수, 안성수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AD) 발병과 장내 미생물군(gut microbiome)의 다양성 및 기능적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 학술지 Gut Microbes(IF 12.2, 상위 7.69%)에 지난 10일 게재했다. (논문명: Microbial diversity and fitness in the gut brain axis: influences on developmental risk for Alzheimer s disease)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염증 유발과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 BBB) 기능 저하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 병리를 악화시키는 과정을 기존 연구들을 토대로 정리했으며, 이러한 병리적 변화가 AD의 진행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설명했다. 연구모식도(장-뇌 축 개요)또한, 장 건강 유지와 유익균 유해균 간 균형 확보가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연구팀은 최근 연구들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지중해식 식단, 간헐적 단식 등이 장내 미생물 균형 회복과 신경 염증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여전히 특정 미생물 균주, 관련 대사산물, 작용 기전 등에 대한 추가적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존 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 건강과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가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 전략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며, 향후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법 개발이 신경퇴행성 질환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No. 21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96 등록일 2025.04.16 공지기간 ~ 0 가천대 방사선학과 김성철 교수, 일본방사선기술학회 국제공헌상 수상 ▲김성철 방사선학과 교수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방사선학과 김성철교수가 13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JCR 2025(Japan Radiology Congress)에 참석하여 일본방사선기술학회(JSRT)로 부터 국제공헌상을 수상하였다. 김 교수는 제22대 대한방사선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일본방사선기술학회에서 발행하는 Radiological Physics and Technology (SCOPUS)학술지의 공동발행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공동발행 MOU 최종 조인식을 진행하는 결과를 얻었다.본 수상으로 김 교수는 81회 JSRT 학술대회 동안 International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한 두 번째 한국 연구자가 되었다. 또한 대한방사선과학회는 한국의 방사선기술과학분야 학술단체로는 처음으로 스코퍼스(SCOPUS)급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가 되었다.김성철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Radiological Physics and Technology 학술지를 SCIE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No. 215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62 등록일 2025.04.14 공지기간 ~ 0 바이오나노학과 고지훈 교수 연구팀, 암 면역치료 연구 동향 관련 논문 게재 생명공학분야 세계저명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리뷰논문 게재 바이오나노학과 민재홍 석사과정생, 박우주 학부연구생, 고지훈 교수(사진 좌측부터) 암 면역치료 연구의 최신 흐름을 조망한 바이오나노학과 학생들의 리뷰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석사과정 민재홍 원생과 박우주 학부연구생(지도교수 고지훈)이 최근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mpact Factor: 10) 에 리뷰 논문을 공동 저자로 게재했다.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는 생명공학 및 의생명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만을 엄선해 게재하는 저명 학술지로, 이번 논문 게재는 본교 바이오나노학과의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논문제목은 Recapitulating the Cancer-Immunity Cycle on a Chip(칩의 암-면역 주기 요약) 으로, 연구팀은 암 면역 주기를 다양한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모사할 수 있는 미세생리학적 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s, MPS)의 최신 연구 동향과 향후 가능성을 폭 넓게 조망한 내용이다. 특히 종양, 면역세포, 혈관 등 다양한 생체 요소 간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칩 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암 면역 칩(Cancer-Immunity-on-a-Chip) 기술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 흐름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과 면역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보다 구조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며 이번 리뷰가 향후 맞춤형 암 면역치료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No. 21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64 등록일 2025.04.10 공지기간 ~ 0 이선희 간호대학장 보건의 날 맞아 '인천시유공자 시장 표창' 수상 가천대학교 이선희 간호대학장이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인천시 유공자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하병필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시는 이 학장이 보건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기술 혁신에 기여해 왔으며, 정신건강 및 치매 관리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가 크다 고 표창이유를 밝혔다. 이선희 학장은 연구자로서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위원회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 기여 한점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된 보건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197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했다. No. 213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82 등록일 2025.04.07 공지기간 ~ 0 바이오나노학과 학부생·대학원생 공동연구팀,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3D 종양 모델 기반 항암제 평가 연구 성과 인정받아 바이오나노학과 이예담, 김수진 학부연구생, 고혜연 석사과정생, 고지훈 교수, 한정연 교수(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예담, 김수진 학부연구생(지도교수 고지훈)과 고혜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한정연) 공동연구팀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마이크로나노시스템 춘계학술대회 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미세유체 칩 기반 혈관화 3차원 종양 스페로이드를 활용해 지질 나노입자 기반 항암제의 전달 및 효능을 평가한 연구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발표 제목: Microfluidic Perfusable 3D Vascularized Tumor Spheroids for Liposome-based Anticancer Drug Evaluation)연구팀은 이번 수상이 연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며 향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후속 연구를 통해 정밀한 항암제 평가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사단법인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The Society of Micro and Nano Systems, SMNS)는 MEMS 및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학술단체로, 정기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o. 21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61 등록일 2025.04.07 공지기간 ~ 0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연구팀, 국제공동연구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개발 포타슘 이온 배터리 성능 혁신,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정성훈 박사, 민지원 연구원, 최형준 학부연구생 (사진 좌측부터)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포타슘 이온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기술이 개발됐다.가천대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연구팀이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T) 디팩 두발(Deepak Dubal)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포타슘 이온 배터리용 고효율 탄소 음극재 개발에 성공했다.포타슘은 리튬보다 지구상에 훨씬 많이 존재하며, 전기를 저장하는 특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포타슘 이온은 리튬 이온보다 크기가 커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소재를 그대로 적용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극재의 구멍 크기와 모양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친환경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포타슘 이온이 효과적으로 저장되고 배출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마치 물병의 입구 크기를 조절해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이번 연구 성과는 논문제목 "Role of Mesoporosity in Hard Carbon Anodes for High-Energy and Stable Potassium-Ion Storage"로 지난 3월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Small(IF: 13.0)에 게재됐다.김태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해외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일 뿐만 아니라, 정성훈 박사와 학부연구생인 민지원, 최형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성훈 박사는 현재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의 지원을 받아 호주 QUT에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민지원 동문(19학번)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형준 학생(4학년)은 본교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배터리 소재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No. 21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40 등록일 2025.04.03 공지기간 ~ 0 반도체·전자공학부 조성보 교수 연구팀, 실시간·비파괴 박테리아 검출용 바이오센서 개발 고성능 나노복합체 활용, 다중 박테리아 동시 분석 가능 공동 제1저자 반도체공학과 박재환 석사과정생, 전자공학과 My-Van Tieu 박사과정생, 교신저자 반도체 전자공학부 조성보 지도교수(사진 좌측부터) 박테리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조성보 교수 연구실(BioMEMS Bioimpedance Lab, BMIL)의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박재환 원생과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티우마이반(My-Van Tieu 베트남) 원생이 다중 그람양성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응용물리 분야 저널 Small (IF: 13, JCR 상위 10%)에 3월 18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 Novel High-Throughput Electrochemical Detec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or Micrococcus Luteus Using AuNPs@Ti3C2TZ Functionalized with Sandwich Peptides) 박테리아 검출은 공중보건 및 환경 안전과 직결된 핵심 기술로, 기존 세균 배양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PCR)은 고가 장비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며, 면역흡착분석 방식(ELISA)은 항체 단백질의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적 박테리아와 펩타이드 인식 분자의 결합에 따른 전기화학적 신호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특히, 맥신과 금나노입자로 구성된 나노복합체를 활용해 전도성과 신호 증폭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16채널 측정 기능을 통해 동시 다중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연구는 가천대학교(GCU-202400680001), 한국연구재단(NRF-2023R1A2C1003669), 환경부(G232021010381)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연구실 홈페이지: http://bmil.gachon.ac.kr/ □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02/smll.202411486 No. 21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638 등록일 2025.03.26 공지기간 ~ 0 가천대-부산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배터리 수명 늘릴 신소재 바인더 개발 300회 충 방전 후에도 71% 용량 유지, 차세대 배터리 수명 늘린다! 공동 제1저자 가천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살룬케(Tejaswi T. Salunkhe 인도) 박사,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프레만(Anjali N. Preman 인도) 박사,공동 교신저자 가천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안석균 교수(사진 좌측부터)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의 최대 단점인 부피 팽창 문제를 해결할 신기술이 개발됐다.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 연구팀과 부산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안석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바인더를 개발해 고용량 장수명 리튬이온 이차전지 구현에 성공했다.이 연구는 논문명 Better Together: Integrating Adhesion and Ion Conductivity in Composite Binders for High-Performance Silicon Anodes(고성능 실리콘 음극용 복합 바인더의 접착력과 이온 전도도 통합) 로, 재료화학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 10.7) 에 지난해 12월 게재됐으며, 커버논문(Inside Front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실리콘 음극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지만, 충 방전 과정에서 약 400%에 달하는 부피 팽창이 발생해 전극 구조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PAA(poly(acrylic acid))와 PSUOH(poly(sodium 4-styrenesulfonate-co-ureido-pyrimidinone methacrylate-co-hydroxyethyl methacrylate))로 구성된 복합 바인더를 개발했다. PAA는 강한 접착력을, PSUOH는 높은 이온 전도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제공하며, 두 물질 간의 화학적 가교 결합을 통해 전극의 내구성과 전기화학적 성능을 향상시켰다.그 결과, 실리콘 음극재는 초기 방전 용량 3572 mAh/g을 기록했으며, 300회 충 방전 후에도 71% 용량 유지율을 달성했다.김 교수는 가천대의 전지 설계 기술과 부산대의 고성능 바인더 합성 기술이 결합해 실리콘 기반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연구는 고성능 실리콘 음극용 다기능 바인더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바인더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No. 20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42 등록일 2025.03.25 공지기간 ~ 0 가천대 전자공학과·생명과학과 공동연구팀, 유전자 변형 적혈구 검출 센서 개발 이종이식 연구 앞당길 적혈구 품질 평가 기술, 국제학술지 게재 공동 제1저자 전자공학전공 Duc-Trung Pham 박사과정생, 생명과학과 Thi Xoan Hoang 박사, 공동 교신저자 생명과학과 김재영 교수, 전자공학전공 조성보 교수(사진 좌측부터) 종이 다른 동물의 간이나 심장, 신장 등의 장기를 사람하게 이식하는 이종이식과정에서 면역반응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전자공학전공 박사과정 팜덕트렁(Duc-Trung Pham 베트남, 지도교수 조성보) 원생, 생명과학과 황티솬(Thi Xoan Hoang 베트남) 박사가 유전자 변형 돼지의 적혈구 품질 평가 및 면역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실시간 비파괴 검출이 가능한 전기 임피던스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변형 적혈구의 N-아세틸뉴라민산(Neu5Ac) 발현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분석화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Biosensors Bioelectronics (IF: 10.7, JCR 상위 3%)에 5월 1일자로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명: Novel Siglec-1/ -CD/rGO Impedimetric Biosensor for Detecting Neu5Ac expres sion in Red Blood Cells) Neu5Ac 발현 정도는 적혈구의 기능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며, 이종이식 또는 수혈 시 예기치 않은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분석 방법에는 한계가 있어, 연구팀은 Neu5Ac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Siglec-1 단백질을 이용해 전기 임피던스 변화를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 변형 적혈구의 Neu5Ac 발현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 적혈구의 품질을 평가하고 면역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가천대학교(GCU-202300850001), 한국연구재단(NRF-2023R1A2C1003669), 산업통상자원부(22-CM-EC-18)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에도 선정됐다. No. 20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72 등록일 2025.03.24 공지기간 ~ 0 간호학과 주지영 교수, Wiley 출판사에서 최고 인용 논문 선정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주지영 교수의 논문이 WILEY 출판사의 Nursing Open 저널에서 2023년 출판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Top Cited Article]으로 선정되었다 (Journal Citation Reports; Clarivate).주교수가 수상한 연구 논문의 제목은 Fragmented care and chronic illness patient outcomes: A systematic review 으로 지난 2023년 Nursing Open 저널에 단독 저자로 게재됐다.주교수의 이번 연구는 만성질환자에게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간호 및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지속적인 병원 이용률 증가와 전체 의료비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환자 중심 간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주지영 교수가 2023년 저널에 개제한 이 논문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10위 안에 드는 것으로, 주교수는 이미 여러 연구논문을 통해 총 세차례 WILEY 출판사로부터 Top Cited Article 와 Top Downloaded Article 로 선정된 바 있다. No. 207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769 등록일 2025.03.20 공지기간 ~ 0 가천뇌과학연구원, 3월13일 시민대상 뇌관련 행사 개최 가천뇌과학연구원(원장 김상은)은 세계적인 뇌과학축제인 '2025 세계 뇌 주간' 기간을 맞아 3월 13일(목) 가천대 길병원 본관2층 가천아카데미실에서 시민대상 뇌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셋째주를 '세계 뇌주간'으로 지정, 세계 여러 학술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24주년을 맞이하며, 한국뇌신경과학회에서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가천뇌과학연구원에서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강연주제는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질환'으로▲뇌종양의 최신치료(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이기택교수) ▲치매와 뇌건강(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교수) ▲시간은 뇌다!-뇌졸중(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이영배교수) ▲ 초정밀 뇌영상, 어디까지 왔나 (가천뇌과학연구원 정준영교수)로, 최신 뇌연구 트랜드를 청강할수 있다. 모든 행사는 행사 당일 별도의 등록없이 참가 가능하며, 강연 참석자에 한해 행사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세계 뇌주간 프로그램 참가확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확인증은 행사 이후 각 주관단체로 문의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신경과학회 홈페이지(https://www.ksbns.org/)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No. 206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340 등록일 2025.03.10 공지기간 ~ 0 간호학과 최정실교수, 간호협회 간호교육분야 '올해의 간호인 상' 수상 ▲최정실 교수가천대 간호대학 최정실 교수는 2025년 2월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9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호교육선진화 및 전문성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간호교육분야 올해의 간호인상 을 수상했다. 최정실 교수는 1996년 우리나라 감염관리의 태동기부터 약 30년에 걸쳐 감염관리전문가로서 의료기관, 학회, 간호대학 및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교육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가적 차원의 감염관리 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의료인, 간호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였다.가천대학교과 건양대학교에서 감염관리전문간호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2022년부터 감염관리전문간호사 교육기관협의회장 으로서 전국 11개 감염관리전문간호교육기관의 교육과정 표준화를 통해 전문간호사 시험제도 관리와 실습교육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며, 감염관리 간호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의료기관 대상 투약 및 의원급 감염관리 교육지침 과 의원대상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 를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며, 간호사 대상 최신 실무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간호교육의 전문성과 저변확대를 도모하였다. 또한 코로나 범유행 시기부터 의료인을 위한 전문교육 뿐 아니라 일반인 대상 인천시민대학에서 생활속 감염, 효과적인 예방법 과 감염예방!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첫걸음 이라는 10개 강좌를 각각 개설하여 신종전염병 관리 및 감염전파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제공하였다.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은 감염관리 교육 및 실무 발전에 있어 대한민국 간호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바 있으며, 국가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 데 크게 기여하였다. No. 205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671 등록일 2025.02.28 공지기간 ~ 0 약학대학 약리학교실 최지웅 교수 연구팀, 뇌졸중 병인에 대한 새로운 기전 제시 약학대학 최지웅 교수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약리학교실 최지웅 교수 연구팀은 sphingosine 1-phosphate (S1P) 수용체 중 하나인 S1P4 가 난치성 질환인 허혈성뇌졸중에서 뇌 손상을 유발하는 새로운 병인임을 규명하고, 이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S1P수용체(S1P1-5)는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여러 질환에서 핵심병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다발성경화증의 획기적인 치료제로 개발된 S1P수용체 비선택적 조절제인 FTY720을 활용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S1P1에 집중되어 있으며 다른 S1P수용체, 특히 S1P4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는 이 수용체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tool 부재에 기인했다. 연구팀은 최근 새로운 S1P4-선택적길항제(NXC736; NEXTGEN BIOSCIENCE사로 기술이전, 현재 임상1상 완료)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 이전에 NASH로 알려진 간 질환) 에서 S1P4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한 바 있다. (2022년 Cellular and Molecular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논문 게재) 이번 연구에서는 NXC736 합성 및 S1P4 선택적 활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S1P4가 허혈성뇌졸중의 새로운 병인 기전으로 작용함을 확인하고, NXC736을 활용한 S1P4 억제가 뇌졸중 손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허혈성뇌졸중은 뇌혈류 차단으로 인해 신경 손상과 사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전체 뇌졸중의 87%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허혈성뇌졸중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S1P4가 신경세포 사멸 (apoptosis), 뇌혈관장벽 손상 및 미세아교세포 활성화와 같은 신경염증반응을 조절하며, 특히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에서의 NLRP3 inflammasome 및 관련 신호기전의 활성화를 매개하여 뇌손상을 유도함을 규명했다. 뇌졸중 손상 요인으로 S1P4의 역할을 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NXC736이 허혈성뇌졸중의 급성기 및 만성기 뇌손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밝혀 치료기술로서의 유용성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 Advanced Research (IF=11.4)에 'Blocking S1P4 signaling attenuates brain injury in mice with ischemic stroke'라는 제목으로 2월 게재가 확정됐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공학개인기초 중견연구지원사업 및 가천대학교 연구기금 (2020년)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최지웅 (가천대학교) | 한빛사논문 한빛사 | BRIC No. 20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99 등록일 2025.02.27 공지기간 ~ 0 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범병지 학생, SCIE급(Q1 등급) 국제학술지(Polymers) 논문 게재 학부생이 Q1 등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 게재해 주목 신소재공학과 범병지 학생, 정승찬 박사과정생, 장원준 박사과정생(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4학년 범병지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SCIE급(Q1 등급) 국제학술지 Polymers에 지난달 1일 게재됐다. 학부생이 Q1 등급의 국제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에는 신소재공학과 정승찬, 장원준 박사과정생(공동 제1저자), 원종건, 정지훈, 최유정 석사과정생, 문만기 학부연구생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으며, 신소재공학과 한재희 교수가 지도했다. Polymers 저널은 2023년 Journal Citation Reports(JCR) 기준 고분자 과학(Polymer Science) 분야에서 상위 약 20%(Q1 등급)에 해당하는 국제 학술지로,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NT)의 금속성과 반도체성을 정밀하게 분리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미세채널 플랫폼 기술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폴리디메틸실록산(PDMS) 기반 마이크로플루이딕 겔 크로마토그래피(Microfluidic Gel Chromatography)와 실시간 라만 분광법(In situ Raman Spectroscopy)을 결합한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SWNT의 분리 및 용출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동역학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연구는 마이크로스케일 정밀도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높였으며, 나노소재의 전자적 특성에 따른 분리 공정에서 실시간 동역학적 분석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PDMS 기반 마이크로플루이딕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기술은 나노소재 분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관련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범병지, 문만기 학생은 올 1학기부터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신소재공학과 한재희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No. 20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013 등록일 2025.02.13 공지기간 ~ 0 처음 11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