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74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148건, 현재페이지: 1/8 게시글 리스트 가천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 이끈다 새글 반도체전자공학부 진강태 김영준 유호천교수 참여과기정통부 주관 과제선정(3년간 24억원 규모) 가천대 반도체 전자공학부 진강태 교수, 김영준 교수, 유호천 교수(사진 왼쪽부터) 가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4 차세대반도체대응 미세기판기술 개발사업 과제 에 최근 선정돼 전국 최상위 수준의 반도체 연구역량을 증명했다. 총 연구비는 23억6천여만원으로 3년동안 진행된다. 차세대반도체대응 미세기판기술 개발사업은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의 국내 기업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기술 장악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인터포저 △고밀도 기판 △플랫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했다. 본 연구의 모식도 가천대 반도체전자공학부 진강태, 김영준, 유호천 교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류제인 박사는 초미세회로 수직적층형 RDL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기존 반도체 패키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RDL 기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직적층형 구조를 적용하여 기존 배선 공정의 난이도와 기판 손상을 해결하고, L/S Sub 1 m/1 m 수준의 미세규모에서 RC 딜레이를 최소화할 혁신적인 RDL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진강태 교수는 첨단 패키징은 초미세 반도체 집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이 과제에서 확보할 원천기술을 통해 향후 국가적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가천대의 우월한 반도체 연구 인프라 활용해 반도체전공 학생들과 세계 최고수준의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개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No. 14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17 등록일 2024.05.14 공지기간 ~ 0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독일 정부출연연구소 FZJ와 연구협력 MOU 체결 ▲왼쪽 독일 율리히 연구소, 오른쪽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이 독일 Forschungszentrum Juelich(FZJ)(독일 율리히 연구소)와 4월 23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뇌과학연구원 김상은 원장, 의예과 정준영 교수, 독일 FZJ INM-4 부서의 N. Jon Shah 교수, 윤성대 박사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학술 및 교육적 필요를 토대로 △MRI영상기술 연구협력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독일 FZJ는 에너지, 정보 및 바이오경제 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추구하는 독일 국립 연구 기관으로, 슈퍼컴퓨터, 대기 시뮬레이션 챔버, 전자현미경, 입자 가속기, 나노기술용 클린룸 등 광범위한 연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독일 FZJ 기관의 N. Jon Shah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서로 다른 교육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과 교류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뇌과학연구원 김상은 원장은 MRI 영상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독일 Julich 기관과 다양한 국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No. 147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355 등록일 2024.04.29 공지기간 ~ 0 김동찬 교수, 세계 최고 성능의 신축성 QLED 소자 개발,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논문 게재 디스플레이 쭉 잡아 늘려도 화질은 그대로 (좌)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동찬 교수 (우)본질적 신축성을 지닌 퀀텀닷 발광소자 본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동찬 교수가 세계 최고 성능의 스트레처블(stretchable)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대학교 김대형, 현택환 교수 연구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최문기 교수 연구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양지웅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논문명 Intrinsically stretchable quantum dot light-emitting diodes 로 전기․전자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IF 34.3)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휴대폰, TV 디스플레이 등에 접목되어 쉽게 접할 수 있는 접거나(폴더블) 휘어지는(플렉시블) 형태, 돌돌 말거나(롤러블) 미는(슬라이더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넘어선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폼팩터 혁신의 핵심으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각광받고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신축 시 발광부를 제외한 배선부만 늘어나는 구조로, 신축 시 화면 발광부가 차지하는 면적 비율이 감소해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배선부와 발광층이 모두 늘어나는 본질적 신축성 이 있는 발광소자 개발이 필요하다. 퀀텀닷(양자점)을 발광물질로 활용하는 새로운 신축성 발광층 고안 퀀텀닷 발광소자의 신축 변형 과정 이에 연구팀은 적색(R), 녹색(G), 청색(B)의 퀀텀닷과 탄성을 가진 고분자(SEBS-g-MA), 정공 전달 소재를 균일하게 섞은 용액을 제작해 스핀 코팅 기술을 이용, 40nm 두께의 균일한 신개념 발광층을 만들었다. 스핑 코팅은 기판을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원심력을 이용해 기판을 코팅, 균일한 박막으로 제조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이 제조한 소자의 최고 휘도(밝기)는 1만5170니트(nits), 구동 전압은 6.2볼트(volt)로, 기존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보고된 2022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소자(휘도 7450니트, 구동 전압 15볼트)보다 그 성능이 뛰어나다. 이 소자는 양옆으로 당기는 힘이 가해져도 기계적 손상이나 발광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아 최대 1.5배까지 늘려도 소자 내 퀀텀닷 간의 거리에 큰 변화가 없다. 20인치의 QLED TV를 만든다면 30인치 크기까지 잡아당겨도 동일한 발광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김동찬 교수는 이번 연구로 향후 자동차,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 피부 등 기존 디스플레이 폼팩터로는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928-024-01152-w No. 14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891 등록일 2024.04.25 공지기간 ~ 0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김상은 원장,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 김상은 원장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김상은 원장이 22일 2024년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에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김상은 원장은 융합 연구 및 교육에 헌신하면서 (사)미래융합협의회를 설립해 연구, 교육, 산업, 정책 현장에 융합의 가치를 접목하고 융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융합 연구와 융합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개념을 구체화했으며, 실제 교육 및 연구 현장에서 융합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실험하고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과학기술 간의 융합을 넘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문화예술, 법제도 간의 융합 연구를 강조하면서 이를 신진 연구자 중심으로 시범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융합연구 모델을 구축했으며, (사)미래융합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 융합연구 모델을 일반화하고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서울대 의대 정년퇴임 후 현재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장으로 일하면서 뇌과학 융합연구를 이끌고 있다. 김상은 원장은 융합연구를 통해 뇌과학연구 실용화를 앞당겨 뇌과학 선도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4.21.)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 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o. 145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41 등록일 2024.04.24 공지기간 ~ 0 방사선학과 김성철교수, 일본 방사선기술학회와 대한방사선과학회 학술교류 MOU 체결 ▲맨 앞 왼쪽에서 세번째, 김성철 교수방사선학과 김성철 교수(대한방사선과학회 회장)가 4월 14일 일본 요코하마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제80회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of Radiological Technology 에 참석하여 일본방사선기술학회-대한방사선과학회 학술교류 MOU체결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일본방사선기술학회 이시다 타카유키 회장, 시라이시 준지 전임회장 등 13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방사선과학회 김정수 편집이사, 윤용수 국제이사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양국의 방사선 기술과학을 대표하는 양 학술기관은 연구와 교육의 학술교류를 위해 양국의 신진과학자들을 학술대회에 상호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여러 방면의 연구지원을 진행하며 장기적으로 국제학술지의 공동발행 등에 대한 국제학술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No. 144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65 등록일 2024.04.19 공지기간 ~ 0 유호천교수 ‘제1회 한-유럽연합(EU) 반도체 연구자 포럼’ 참가 유호천 교수, '제1회 한-인 유럽연합(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참가 제1회 한_유럽연합(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에 참가한 유호천 교수의 발표장면 본교 반도체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회 한-유럽연합(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은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연구 현황 공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한국연구재단 류상완 단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참석했다. 관련분야의 세계적 석학, 기업, 신진 연구자들이 함께 해 로직 메모리 반도체 첨단 소재 및 소자, 뉴로모픽 컴퓨팅, 스마트 센서 전력 반도체 포토닉스 등의 첨단 반도체, 이종 집적 및 패키징 등에 대한 주제를발표하고 포스터 설명, 전문가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유호천 교수는 반도체 분야의 신진 연구자로서 Emerging semiconductors meet new applications: security and multi-valued logic 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새로운 반도체 소자 및 그 응용방법을 제시하고 EU의 반도체 전문가들과 한국-유럽 국제 공동과제 및 연구 개발에 대해 소개와 토론도 진행했다. 유호천 교수는 유럽과 반도체 국제협력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며 특히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인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이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를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No. 14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46 등록일 2024.03.28 공지기간 ~ 0 유호천 교수 연구팀, 신개념 반도체소자 구현 자율주행, 이미지, 음성 인식 등 반도체분야 활용 기대 (좌)반도체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상)일리노이대학(시카고) 아밋 트리베디 교수, (하)카이스트 임성갑 교수 본교 반도체 전자공학부 유호천교수 연구팀이 가우시안(정규분포 형태를 가지는) 트랜지스터 타입의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 뉴럴 네트워크(인공 신경망)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나노드론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일리노이대학(시카고) 아밋 트리베디(Amit Trivedi) 교수, 카이스트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알파고(AlphaGo)와 같은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자율주행, 이미지 인식, 번역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중요하다. 딥러닝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수행할 때, 학습한 데이터에 노이즈가 있다거나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가 입력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일련의 함수를 통해 입력을 출력으로 만들어내는 딥러닝 모델을 믿고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된다. 이처럼 딥러닝 모델이 잘 모르는 것을 아는 것, 즉 예측의 불확실성 이 딥러닝 기술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간단한 사례로, 트레일러의 사이드를 하늘로 판단해 충돌한 자율주행 사고 사례가 있다. 이는 딥러닝이 정확한 예측을 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딥러닝이 잘 모르는 상황(불확실성)을 사전에 알 수 있다면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딥러닝기술에서 모델의 데이터를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지, 어떤 범위 내에서 예측이 정확한지 등이 중요한데 기존 인공지능 시스템(딥러닝 모델)은 부정확한 예측으로 추론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가우시안 트랜지스터 기반 뉴럴 네트워크와 나노드론 시뮬레이션 구현본 연구의 모식도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메모리 소자 기반 학습이 아닌 가우시안(정규분포) 형태를 나타낼 수 있는 가우시안 트랜지스터의 신개념 반도체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이지안 뉴럴 네트워크(Bayesian Neural Network)를 구현하고 나노드론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베이지안 뉴럴 네트워크는 확률 분포(위의 경우 가우시안 분포)를 기반으로 동작하여 불확실성을 정량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 방법보다 구조의 단순화(경량화)와 빠른 학습이 가능하다.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에 게재 이번 연구결과는 논문명 프로그래밍 가능한 가우스형 메모리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고도의 병렬 및 초저전력 확률 추론(Highly parallel and ultra-low-power probabilistic reasoning with programmable gaussian-like memory transistors) 으로 세계 정상급 국제학술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Impact factor: 16.6)에 게재됐다. 유호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개념(가우시안 분포 기반)의 반도체소자를 구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이미지 인식과 생성, 음성 인식 시스템 등 머신러닝 반도체분야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38/s41467-024-46681-2 [유호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14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55 등록일 2024.03.26 공지기간 ~ 0 유호천 교수 연구팀, 산화물반도체 트랜지스터 기반 하드웨어 보안 소자 구현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 에 게재 USB, 휴대폰, PC 등 다중요소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기대 본 연구의 모식도, (중) 반도체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상) 박사과정 한영민, (하) 박사과정 이수빈 본교 반도체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의 박사과정 한영민, 이수빈 연구원이 금속 산화물 반도체와 강유전체 물질을 활용한 트랜지스터 타입의 물리적 복제가 불가능한 보안 소자(PUF)를 구현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논문명 Strengthening Multi-Factor Authentication through 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s in PVDF-HFP-Phase-Dependent a-IGZO Thin-Film Transistors 으로 재료분야 세계권위 국제학술지인 Advanced Science (Impact factor: 15.1)에 게재됐다.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리면서 스마트 홈 가전, 전기차 등 다양한 기기들에 대한 해킹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어 안전한 보안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인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s)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PUF는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미세한 차이를 이용해 인간의 홍채나 지문처럼 고유의 물리적 코드를 부여하는 반도체 칩이다. PUF로 생성되는 암호 키는 랜덤하게 생성돼 고유성을 지니며 복제가 불가능하다. 연구팀은 안정적이고 균일한 금속 산화물 반도체 상부에 강유전체 물질을 도핑하고, 열에 의한 분극에 의해 무작위 도핑 효과를 주어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한 소자(PUF)를 개발했다. ※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도핑은 의도적으로 반도체에 불순물을 첨가함으로써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유호천 교수는 이번 연구로 강유전체에 의한 PUF 소자의 암호 키 생성뿐 아니라 파기가 가능해 소자의 전기적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USB, 휴대폰, PC 등 다중 요소 인증(Multi factor authentication, MFA)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논문 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vs.202309221 [유호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14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85 등록일 2024.03.20 공지기간 ~ 0 가천대 전기기기 연구실(EMLab 지도교수 김원호), LG전자 Target Lab 선정 가천대 전기기기 연구실(EMLab,지도교수 전기공학과 김원호) LG전자 Target Lab선정 전기기기 연구실(EMLab), LG전자 Target Lab 공동연구 현장 본교 전기공학과 김원호 교수의 전기기기 연구실(EMLab)이 지난 7일 LG전자의 Target Lab 으로 최종 선정됐다. LG 전자 Target Lab은 회사 내부적으로 우수 연구실을 선정해 LG전자와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실시함으로 실력있는 인재를 사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LG전자 제품 제작 및 개발 프로세스 등 에 적용 가능한 핵심연구를 진행하는 대학 연구실을 별도로 정한다. LG전자 Target Lab은 매년 새롭게 갱신되는 형태로, 우리대학 전기기기 연구실(EMLab)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Target Lab으로 선정되면 해당 연구실 대학원생들은 별도의 채용전형 프로세스를 통해 석,박사급 인재에 대한 산학장학금 및 입사확정 혜택을 받게 되며 LG전자에서 지정한 선배직원과 함께 과제를 진행한다. LG전자와 우리대학 전기기기 연구실(EMLab)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MWO 쿨링팬용 모터 구조 및 제어기술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가전제품은 제품 양산에 있어 원가절감이 필수적인데 해당 과제를 진행하며 재질 별 특성 및 원가 절감방안 등 을 도출했고, Claw-Pole 전동기의 와전류 저감 형상 이라는 주제로 특허도 출원했다. 함께 과제를 진행한 LG전자 H A본부 책임연구원(공동연구진행자)의 추천을 거쳐 LG전자 Target Lab으로 재선정됐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박형 PCB Winding 모터 기술 개발 을 주제로 소형 외전형 팬 모터에 적용될 모터 개발 예정이다. 전기기기 연구실(EMLab)은 2017년도 개실 이래 빠른 성장으로 모터 관련 선도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LG전자 Magna, 현대자동차 등 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들과 꾸준하게 산학 연구를 수행해 왔다. 김원호 교수의 전기기기 연구실(EMLab)은 현재 공학박사 1명, 공학석사 18명을 배출했으며 현대자동차(책임연구원 표현조 박사, 일반연구원 양서희 석사)와 LG(연구원 민정연 석사, 이승현 석사)등 선도 기업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No. 14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947 등록일 2024.03.13 공지기간 ~ 0 반도체∙전자공학부 엄기태 교수 연구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 논문 게재 전하 질서상 중요 물성 발현의 플랫폼 역할 기대 반도체∙전자공학부 엄기태 교수(좌)와 연구의 모식도(우) 본교 반도체∙전자공학부 엄기태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지난달 9일 세계 정상급 국제학술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전이금속 산화물에 숨겨진 물질 상태를 이론적으로 예견하고, 이를 박막 표면에 실험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성균관대학교 이재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했다. 이 연구로 예견 및 구현한 숨겨진 물질 상태는 전하 질서상(Charge-ordered phase)으로, 초전도 특성, 거대 자기저항, 다강성 등 초전도체 및 반도체 물질의 중요한 응용 물성을 유도하는 데 있어 출발점으로 알려져 있다. 전하 질서상(Charge-ordered phase)은 전자가 균일하게 분포하는 물질에서 전자가 서로 다른 원자에 국소화 되는 상전이가 일어나 서로 다른 원자가를 가지는 이온들이 일정한 규칙성을 띠고 질서 있게 배열된 물질 상태를 의미하며, 초전도 특성, 자기장 인가에 따라 전기저항이 크게 바뀌는 거대 자기저항(colossal magnetoresistance), 강유전성(ferroelectricity)과 강자성(ferromagnetism)이 동시에 존재하는 다강성(multiferroic) 등 중요한 물성과 연결될 수 있다. 지금까지 전하 질서상은 전이금속 산화물 중 전이금속 양이온의 d 궤도를 전자가 다량 점유하고 있는 경우에 존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연구에서는 전자가 전이금속 양이온의 d 궤도를 가장 적게 점유하고 있는 전이금속 산화물에서도 전하 질서상이 박막 표면에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예견하고 실험적으로 구현했다. 엄기태 교수는 박막 표면을 이용해 준안정상을 안정화하는 이 연구의 접근방식은 추후 초전도, 거대 자기저항, 다강성과 같이 전하 질서상에서 비롯될 수 있는 중요한 물성을 발현시키는 데 있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4-45342-8 엄기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omplexoxidelab/ No. 13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48 등록일 2024.03.13 공지기간 ~ 0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계 뇌 주간 맞아 16일 시민대상 뇌질환 강좌 개최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원장 김상은)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3월 셋째주 2024 세계 뇌 주간 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을 실시한다. 세계 뇌 주간(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재단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다. 우리나라는 2002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뇌 주간행사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뇌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면으로 만나 소통하는 강연으로 준비했다. 인천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준비한 강연이 16일 토요일 오후 1시50분부터 4시4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 의과대학 건물 3층 통합강의실(인천시 남동구 독점로 3번길 38-1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질환 을 주제로 김상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이 인사말로 문을 열고, 신경과 박기형 교수(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 바로 알기),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훈 교수(우울증과 자살-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수면 장애와 뇌-하얗게 지새운 밤)을 강연한다. 또 마약 등 중독, 정신건강 분야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참석해 마약중독은 뇌질환-왜 마약에 중독될까 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주제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청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No. 138 작성자 메디컬홍보팀(M) 조회수 289 등록일 2024.03.07 공지기간 ~ 0 전기공학과 박정웅 교수 연구팀, 자가조립 자가동력 고감도 자외선(UV-C) 감지 센서 개발 차세대 자외선 검출기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박정웅 교수, 호앙 트란 연구원, 응웬 후엔 연구원 (사진 좌측부터) 본교 전기공학과 박정웅 교수 연구팀의 부부연구원 호앙 트란(Hoang Tran), 응웬 후엔(Nguyen Huyen) 박사가 자가조립 금속-옥소 클러스터 기반 고감도 자외선(UV-C) 감지센서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에 지난달 12일 게재됐으며, 제 1저자로 호앙 트란 연구원이, 제 2저자로 응웬 후엔 연구원이, 교신저자로 박정웅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고감도 자외선 (UV-C) 구조 및 동작 원리를 표현한 모식도 연구팀은 기존 자외선 센서로 활용되지 않은 자가 조립 금속-옥소 클러스터(ZOC)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이용했다. 본래 나노 크기의 소재를 100배 크기로 자가 결합 성장시켜 결함을 줄이고 자외선을 흡수할 때 발생하는 전류를 감지하여 기존 기술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센서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자외선 감지센서는 압력밥솥과 같이 압력을 높인 용기 내에서 용액으로부터 소재를 합성하는 용매열합성 방식으로 150도씨의 저온에서 제조했다. 기존 제작 공정 대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제작해 공정조건이 개선됐고 유연기판을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제작된 센서는 기존 산화물 기반의 UV-C 센서 소재 대비 결함이 약 1,000배 이상 감소되었고 1000회 이상 연속측정 후에도 감도가 유지되는 안정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제작된 감지센서로 자외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보다 안정적인 야외활동과 자외선과 식물생장 및 건물수명과의 상관관계를 밝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웅교수는 자가조립 금속-옥소 클러스터(ZOCs)를 자외선 검출기에 적용하여 높은 감도 및 저전력 소모 특성을 달성했고, 이 연구는 차세대 자외선 검출기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향후 공정 개선과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여 대면적화를 구현하고, 개발한 센서의 기존 감도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 영구 사용 가능한 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No. 13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24 등록일 2024.03.07 공지기간 ~ 0 바이오나노학과 안성수 교수 연구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 공식저널에 논문게재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및 기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 심규환 박사, 김단영 연구원, 고매즈 연구원 (사진 좌측부터) 본교 바이오나노학과 안성수 교수 연구실의 심규환 연구교수, 김단영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이 지난 2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 공식 논문지인 Alzheimer's Dementia (IF: 14)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안성수교수 연구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국내외 저명 연구자들 및 병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에서 관찰되는 complement component 3(C3)와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화(amyloid beta oligomerization)의 상호 연관성을 규명했다. 서울대 분당병원 신경과 김상윤, 박영호 교수 연구팀,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신경과 이호원, 석경호 교수 연구팀, 동아대병원 박경원 교수, 보훈병원 강민주 교수팀,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핸릭 지터버그교수와 바르바라 고매즈 파견 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고매즈 연구원은 2020년부터 EU Marie Curie Horizon 2020 연구과제에 Secondment(외부연구자)로 참석한 가천대 연구팀과 함께 가천대 바이오나노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연구했다. 혈장 C3와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화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그래프 이 연구에서는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하여 C3가 증가하는 변화를 측정한 결과, 뇌에서 여러가지 기전을 통해 진행되는 알츠하이머병이 혈액에서도 자가면역의 변화가 보체계(complement system)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C3의 변화가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화 및 아밀로이드 PET (Amyloid-PET) 양성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하여, C3와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화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C3는 CSF에서 측정한 아밀로이드 베타 및 인지점수(MMSE)와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의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혈액 샘플을 통한 C3 검사를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화 혈액검사와 병행하여 사용할 경우 비침습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진단 도구로서 혈액에서 아밀로이드 병리와 신경염증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조기진단에 보다 큰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안성수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진단 및 기전에 대한 새로운 획기적인 방법을 탐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BK21-Four 및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바이오나노응용연구센터 연구과제로 진행됐으며 연구를 위해 ㈜피플바이오에서는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키트인 알츠온(AlzOn)을 제공받았다. No. 13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98 등록일 2024.03.06 공지기간 ~ 0 이주형 교수(AI.소프트웨어학부)연구팀, 프린스턴대학 국제공동연구 전기전자 분야 최상 SCI급 저널 (Impact factor 35.6)에 논문 이주형 교수가 프린스턴대학교 Vincent Poor 교수(사진 좌측부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AI.소프트웨어학부 이주형 교수연구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연구년 기간에 진행한 연구 결과가 IEEE Communications Surveys and Tutorials에 최근 게재됐다. IEEE Communications Surveys and Tutorials은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최상위(0.3% 이내) SCI급 저널로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미국전기 전자공학회) 전체 저널 중 가장 높은 impact factor(35.6)를 보유하고 있다. 이주형 교수는 논문의 1저자로 지난 5년간 ETRI와 협력해 진행한 연구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통신 융합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해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세 계적 거장인 프린스턴 대학 Vincent Poor 교수와 함께 공동 집필했다. 연구는 미래 기술 패권의 중심 기술로 분류되는 차세대 통신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소프트웨어들이 서로 협력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하여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 할 수 있는 연합학습 기반의 6G 통신 운용 기술에 대한 논문이다. 이주형 교수는 국제 표준화 동향부터 논문 동향까지 200개 이상의 광범위한 선행 연구들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연구 방향을 도출한 최초의 시도로 인공지능이 6G 통신에 가져오는 영향과 이슈들을 총망라, 해당 분야 연구자들에게 좋은 Insight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논문정보 "Federated Learning-empowered Mobile Network Management for 5G and Beyond Networks: From Access to Core - A Comprehensive Survey", IEEE Communications Surveys and Tutorials. [Accepted (SCI), IF:35.6]Joohyung Lee, Faranaksadat Solat, Tae Yeon Kim and H. Vincent Poor 관련링크 : https://www.linkedin.com/posts/ieee-communications-surveys-and-tutorials-b120661a7_comst-survey-federated-learning-empowered-activity-7150674433328812032-QhLp?utm_source=share utm_medium=member_desktop * Vincent Poor 교수 프린스턴 대학교 전기공학 교수로 무선통신, 신호처리 및 정보이론, 머신러닝 분야의 전문가이다. (게재 논문 15만회 이상 인용 달성). 미국 국립 공학 아카데미와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2017년에 IEEE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연구결과 모식도 No. 13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88 등록일 2024.03.05 공지기간 ~ 0 유호천 교수 연구팀, 고성능 반양극성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 재료 분야 최고 학술지 게재 본 연구의 모식도(왼쪽) 전자공학과 유호천 교수, 박사과정 한영민, 박사과정 이수빈, 학석사통합과정 김민서 연구원 본교 전자공학과 유호천교수 연구팀의 한영민, 이수빈(박사과정), 김민서(학부생) 학생이 유기 반도체와 금속 산화물 사이의 인터페이스 문제를 해결해 소자의 안정적 구동을 보장하는 고성능 반양극성 트랜지스터 (Anti-ambipolar transistor, AAT)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세계권위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9.0)에 게재됐다. (논문명: Charge Transport Advancement in Anti-Ambipolar Transistors: Spatially Separating Layer Sandwiched between N-Type Metal Oxides and P-Type Small Molecules). 연구팀은 반양극성 트랜지스터 구동 원리와 재료 이해를 토대로 플루오린 기반의 폴리머를 이용, 산화물 반도체와 유기물 반도체의 인터페이스 간 트랩 문제를 해결한 소자를 보고했다. 기존 산화물,유기물 접합 소자의 문제점인 전기적 히스테리시스를 플루오린 기반 고분자층의 반도체 분리를 통해 인터페이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전기적 특성을 개선했다. 분리층을 두 반도체 사이에 도입해 소자 동작 시 발생하는 트랩, 디트랩 과정을 축소, 전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재결합을 줄여 성능 향상 동작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분리층을 통한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주파수 측정, 트랩 밀도, 시뮬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평가했고 전자소자의 성능 향상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동시 전압, 열, 광원 인가 환경에서 소자 측정을 통해 215일 이상의 동작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유호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반양극성 트랜지스터의 한계점이었던 전하 트랩으로 인한 히스테리시스 개선 소자를 구현한 연구로 반양극성 트랜지스터와 산화물, 유기물 접합의 이종 전자 소자의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이정표를 준 연구로 소자의 한계점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 말했다. 해당 논문 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adfm.202316217 유호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13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01 등록일 2024.03.05 공지기간 ~ 0 유호천교수 연구팀, 빛 인가상태에서 나노구조와 저분자 이종접합 구조에 의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음의 차동 저항 소자 어레이 개발 유호천 교수 연구팀의 음의 차동 소자 특성(좌),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중), 이경호(상), 한영민(하) 본교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의 한영민 원생(일반대학원 전자공학과 박사과정)과 이경호 연구원이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영재 박사팀과 빛이 조사될 때 음의 차동 저항 (Negative differential resistance, NDR)이 발생되는 소자를 구현했다. 이 연구 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통합되어 특별 포터스 섹션으로 출판된 Advanced Optical Materials (IF: 9.0)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Heterostructure of Reduced Titanium Dioxide Nanorods and Small Molecules Leads to Photo-Induced Negative Differential Resistance Behaviors). NDR 특성은 전압이 증가함에 따라 전류가 증가하는 옴의 법칙과 반대로 전류가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 이같은 독특한 전기적 성질은 다진 논리 회로, 주파수 배율기와 같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기존의 NDR 소자 연구는 단위 소자 수준의 구현에 머물러, 실용적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정성을 증명하지는 못했다. 본 연구팀은 채널로 실리콘 기판을 기반으로 금속 산화물 반도체와 유기물 반도체의 이종 접합을 형성했고 광유도 NDR 특성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견고한 NDR 특성을 구현해냈다. 아울러 제안된 NDR 소자는 특히 빗각증착을 활용한 금속 산화물 반도체의 나노 구조 형성을 통해 저 전압 구동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단위 소자 뿐 아니라 100개의 NDR 소자로 구성된 10 10 어레이 스케일까지 구현하며 100개의 소자에서 모두 NDR 거동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열, 빛, 전압 등 다양한 환경과 약 40,000번의 반복된 측정 환경에서 소자의 견고한 안정성을 증명했으며 처음으로 NDR 소자의 안정성을 평가해 실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본 연구를 통해 균일성 및 재현성의 검증부터 추후 응용 소자로서 활용을 위한 안정성까지 실용적인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 유호천 교수는 전압이 증가할 때 전류가 감소하는 음의 차동 저항 특성은 안정성 부분에서 신뢰도가 높지 못할 수 있고, 다진 논리회로, 주파수 배율기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며 빛에 의한 40,000번의 반복 측정, 처음으로 수행된 전압, 열, 빛에 의한 소자 안정성 평가는 향후 광신호를 이용한 음의 차동 저항 소자를 실용 분야에 적용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 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om.202303050 유호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13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87 등록일 2024.02.28 공지기간 ~ 0 전용민 교수팀, 고성능·고신뢰성 섬유기반 웨어러블 OLED 전자약 원천 기술 개발 가천대 전용민 교수팀 본교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팀이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73% 이상 광 추출 효과가 있는 섬유기반 웨어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논문명 : Highly Efficient and Relia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Enabled by a Multifunctional Hazy Substrate for Extreme Environments)는 지난 12월 국제 저명 저널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24)에 게재됐다. 섬유기반 웨어러블 OLED 기술은 전자약, 센서, 디스플레이, 패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는 광효율이 낮은데다 고온, 강한 자외선 등에 매우 민감해 발광 특성을 잃기 쉽다. 수분에도 취약해 세탁할 수 없는 점 등이 실용화의 큰 장벽이었다. 연구팀은 고성능, 고신뢰성 섬유기반 웨어러블 OLED 전자약을 구현하기 위해 다기능성 봉지막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먼저 OLED 소자가 방출하는 빛을 효과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광추출기판을 만들었다. 이온빔 처리를 통해 얻은 거친 표면에 수용성 층을 코팅하여 우수한 균일성과 쉬운 전력 제어로 표면의 초소수성을 달성했다. 해당 기판 위에는 나노층화 기반 분산 브래그 반사경과 기능성 폴리머를 기반으로 다중 장벽 필름을 제작, 가스확산장벽과 자외선 필터 역할을 동시에 부여했다. 다기능성 봉지막이 포함된 섬유기반 OLED 구조 이번 연구의 다기능성 봉지막 기술 성능은 수증기 투과율이 일반 OLED 패널에 요구되는 고성능(10-6 g/m-2/day)을 충족했고, 자외선 투과율은 3% 미만을 달성했다. 또한 개발한 섬유기반 OLED의 특성 및 수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광효율은 73%, 수명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빨아서 쓸 수 있는 OLED 전자섬유 원천기술을 개발했으며 비가 오거나 햇빛이 뜨거운 날씨에도 높은 광효율을 유지해 야외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는 전자약, 신생아 황달 치료, 광센서,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민 교수는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섬유기반 웨어러블 OLED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며 다양한 유기소자들에도 적용 가능한 원천 기술이기 때문에 섬유기반 유기전자약 유기태양전지, 유기광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전용민 교수 연구실: https://sites.google.com/view/webclab No. 13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27 등록일 2024.02.23 공지기간 ~ 0 가천대 이선희교수 연구팀, '우울증 치료를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사업' 선정 이선희 간호학과 교수 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와 미래의료환경 대응 의료기기 평가기술 개발 연구 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우울증 환자를 대상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에 착수했다.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이선희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AI 간호과학연구소 를 중심으로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기존 우울증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우울증 환자데이터를 구축하고, AI와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바이오마커 후보 발굴 통해 객관적인 유효성 평가 변수를 개발하게 된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AI 허브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우울증 디지털 바이오마커 후보 발굴에 주력하고, 2년 차인 2025년에는 우울증 환자 자료 구축을 통해 발굴된 후보 디지털 바이오마커에 대한 검증을,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우울증 디지털 바이오마커 확정 및 우울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가이드라인 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희 교수는 이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우울증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하여 식약처에서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시 객관적으로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No. 131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544 등록일 2024.02.22 공지기간 ~ 0 전자공학부 엄기태 교수 공동연구팀, 복합 산화물 박막 구조 기반 고성능 광전자 시냅스 개발 본 연구의 모식도와 가천대학교 엄기태 교수 (우측), 아주대학교 이형우 교수 (좌측) 본교 전자공학부 엄기태 교수와 아주대학교 물리학과 이형우 교수 공동연구팀이 복합 산화물 이종 구조에 기반한 고성능 광전자 시냅스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응용물리 분야 JCR 상위 6.6 % 학술지인 Small (IF = 13.3)에 지난달 12일 게재됐다. (논문 제목 Optoelectronic Synapse Based on 2D Electron Gas in Stoichiometry-Controlled Oxide Heterostructures) 연구팀은 복합 산화물 이종구조를 기반으로 박막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이온의 화학양론을 정밀하게 제어, 고성능 광전자 시냅스를 개발했다. 복합 산화물의 지속적인 광전도성(Persistent photoconductivity, PPC)은 광전자 시냅스 장치를 구현할 수 있는 유용한 물성이지만, 이 물성의 원인이 되는 산소 공공은 전자 주개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시냅스 특성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화학양론비가 정밀하게 제어된 LaAlO3/SrTiO3 이종구조를 기반으로 La/Al 비율을 최대 1.057:1까지 증가시켰다. 그 결과 이종구조의 PPC는 크게 향상되는 동시에 계면 전도도는 억제되어, 뉴로모픽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고성능 광시냅스를 구현했다. 엄기태 교수는 해당 연구는 박막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광시냅스 소자 설계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해당 논문 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smll.202309851 엄기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omplexoxidelab/ No. 13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27 등록일 2024.02.20 공지기간 ~ 0 유호천교수 연구팀, 빛에 의해 유도되는 음의 차동 저항 소자 어레이 개발 유호천 교수 연구팀의 음의 차동 소자 특성(좌),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중), 김성재(상), 전윤채(하) 원생 본교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의 대학원생 김성재, 전윤채 원생이 빛이 조사될 때 음의 차동 저항 (Negative differential resistance, NDR)이 발생되는 소자를 구현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Nano Letters (IF: 10.8)에 게재됐다 . 논문제목은 Light-Triggerable and Gate-Tunable Negative Differential Resistance in Small Molecules Heterojunction이다 . NDR 특성은 전압이 증가함에 따라 전류가 증가하는 옴의 법칙과는 반대로 전류가 감소하는 특성이다. 이러한 독특한 전기적 성질은 다진 논리 회로, 주파수 배율기와 같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기존 NDR 소자 연구에서는 단위 소자 수준에서의 구현에 머무르고 한 번 제작이 완료된 후에는 NDR 특성을 제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채널로 사용된 재료의 모폴로지를 제어함으로써 넓은 파장 범위의 빛에 대한 광반응성을 유도하였으며, 이는 광유도 NDR 특성과 함께 빛의 파장에 따른 NDR 소자의 전류 레벨 조절이 가능케 했다. 또한, 제안된 NDR 소자는 트랜지스터 구조를 취하고 있어 한 번 제작이 완료된 후에도 게이트 전압을 통해 NDR 특성의 위치를 조절을 가능케 했다. 이는 게이트 전압을 조절함에 따라 동일한 동작 전압 범위 내에서 NDR 특성을 의도적으로 나타나게 할 수도 있고, 없앨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유호천 교수팀은 단위 소자 수준에서 81개의 NDR 소자로 구성된 9 9 어레이 스케일까지 확장했다. NDR 소자 어레이를 구성하는 모든 소자에서 NDR 특성을 관찰, 제안된 NDR 소자의 균일성 및 재현성까지 검증함으로써 추후 응용 소자로의 확장 기반을 마련하였다. 유호천 교수는 전압이 증가할 때, 전류가 감소하는 음의 차동 저항 특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고, 다진 논리회로, 주파수 배율기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며 한 번 제작이 완료된 후에도 빛과 게이트 전압을 통해 음의 차동 저항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광신호를 이용한 논리 회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유호천 교수 연구 팀은 음의 차동 저항 소자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논문 링크: https://pubs.acs.org/doi/10.1021/acs.nanolett.3c04671 유호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12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08 등록일 2024.02.14 공지기간 ~ 0 처음 18 1 2 3 4 5 6 7 8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