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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동영상] 대기업·스타트업 손잡은 국산 NPU…경쟁력 시험대 [AI G3 빅뱅 ⑧]
- 수정일
- 2026.09.16
- 작성자
-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 조회수
- 119
- 등록일
- 2026.09.16

[앵커멘트]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정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대기업과 반도체 스타트업을 연계해 국산 AI 반도체의 활용처를 넓히겠다는 취지인데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LG전자가 대표 수요기업으로 참여합니다.
유주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은 크게 ▲자동차 ▲로봇 ▲가전 ▲방산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됩니다.
각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은 국산 반도체를 이용해 AI 역량을 강화할 예정인데,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는 LG전자가 선정됐습니다.
LG전자는 모빌린트, 노타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합니다.
개발 시점은 2030년 이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빌린트는 데이터 연산을 담당하는 NPU를 공급합니다.
NPU는 GPU 대비 전력 소모가 적고 추론에 특화됐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타는 연산량과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가벼워진 AI 모델을 NPU 구조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기계 내에서 작동해야 하는 온디바이스 AI 특성상 적은 전력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내는 게 중요한데, 모빌린트와 노타 모두 이러한 점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세 회사의 협업은 로봇 국산화, 비용절감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김용석 / AI 반도체 얼라이언스 위원장 : 휴머노이드 로봇용 온디바이스 AI 칩 국산화에 나선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해외 칩 의존에서 벗어나서 국내 로봇의 핵심 두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실제 상용화에 필요한 성능과 생산 역량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NPU 특성상 복잡한 연산에서는 GPU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그록 인수와 구글 TPU의 약진으로, NPU의 강점으로 꼽혀온 추론 영역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간 연계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성능과 가격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보도일자: 2026년 9월 15일
보도매체: MTN 뉴스
기사링크: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6091516153370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