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블라는 책을 매개로 남녀가 자연스레 공감대를 만들도록 돕고,
이들이 연인이 되도록 돕는 매칭 서비스를 만든다.
가천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고도현 대표와 이태희, 김동현 공동창업자는
코코네스쿨의 도움을 받아 북블라를 창업하고 올 4월 법인 설립도 마쳤다.
북블라는 ‘책’을 매개로 상대의 정보를 검색하고 알아가도록 서비스를 꾸몄다.
같은 책을 읽고 공감대를 가진 사람이라면, 비슷한 생각을 하고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빠르게 친해질 것이라는 가정도 세웠다.
책은 초면인 두 사람이 처음 꺼낼 대화의 주제로도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