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졸업생 선배 50여명 멘토로 참여, 취업과 멘토링 상담 프로그램 등 운영

가천대가 주최한 제6회 '가천멘토와 함께 하는 직무박람회'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일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 및 광장에서 재학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멘토-멘티 간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가천대 졸업생 멘토 50여 명이 함께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IT/금융 △기계/건설 △경영지원 △미디어/콘텐츠 △기획/광고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직무별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가천대학교가 제6회 '가천멘토와 함께 하는 직무박람회를 열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졸업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기업별 취업 경험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등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직무별 특성과 기업의 장단점을 소개하며 후배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오픈식에서 윤원중 부총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후배들이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멘토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컨설팅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 진학사업단이 진로·취업·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홍보존에서는 청년고용정책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안내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지문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