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첨단기업 참여…현장면접·멘토링 통해 실질적 취업 지원

가천대가 30일 개최한 ‘2025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학생들이 기업 담당자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30일, IBK기업은행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2025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쿠르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가천관 1층과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반도체, IT, 전기·전자, 바이오·의료, 기계·건설 등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25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1:1 멘토링을 통해 가천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반도체 분야 △유니셈, 미코세라믹스, IT 분야 △애버커스, SK쉴더스, 전기·전자 분야 △유비쿼스, 영인에너지솔루션, 기계·건설 분야 △에스테이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바이오·의료 분야 △덴티움, 아이센스, 일양약품 등이 있으며, 코웨이, 세스코, 제이씨앤엠, 명화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선도기업들이 참여했다.

가천대 ‘2025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쿠르팅’ 개막식 기념사진

개막식에는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 최회명 취업진로처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고서곤 상임부회장, IBK기업은행 이건홍 부행장, 기업대표로 ㈜애버커스 임영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채용 면접이 이루어진 ‘채용관’을 비롯해 VR 면접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 ‘합격메이킹관’, 그리고 주최 기관들의 정보를 제공한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취업 응원카페, 포토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D3의 복성현 대표는 ‘꿈을 잃지 않는 취업’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전했다.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가천대는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