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국서 1,306편 출품 ... 급성장하는 웹콘텐츠에 전세계 주목
제 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총감독을 맡은 김진열 동문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남 여수 예울마루 일원에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열렸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변화하는 영상 산업에 맞춰 개최한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제적인 영화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진열 동문(법학 86)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를 소개하면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창의적인 웹 콘텐츠와 뮤직비디오, 숏폼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다. 76개국에서 1,306개 작품이 나왔다.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 이유
문화 중심지로서의 여수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여수와 성장하는 웹 콘텐츠 산업에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
국제적인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이유
페스티벌의 폭넓은 매력과 국제적 영향력 덕분이다. 미국, 영국, 슬로바키아, 브라질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 웹페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웹 콘텐츠, 뮤직비디오, 단편 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창작 분야에 대응해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영화제가 창작자들에게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을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많은 국내외 창작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성공적 마무리 비결은
강력한 리더십과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정기명 여수시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순재 조직위원장과 손봉희 심사위원장 등 핵심 인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웹 콘텐츠, 뮤직비디오, 숏폼 콘텐츠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국내외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성공리에 열 수 있었다.
웹 드라마의 전망은
웹 드라마의 미래는 매우 밝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짧은 형식의 콘텐츠는 빠르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이다.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추가되며 웹 드라마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학우들이 과감하게 열정을 추구하고 혁신을 받아들이길 바란다.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미디어, AI 기술은 우리에게 수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재학 기간은 기술을 쌓고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고 멘토링을 구하며 항상 호기심을 유지해야 한다. 각자가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