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학생 4명 ,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한 연구로 주목
김성수, 배지석, 김지원, 안수빈 학생(왼쪽부터)
본교 전자공학과 가천반도체첨단연구소(소장 : 이상렬 교수) 학생 4명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21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 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 대학에서 4명의 학생이 동시에 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성수(4학년)학생은 ‘Thickness dependent electrical and optical properties of silicon indium zinc oxide thin films deposited at room temperature’, 배지석(4학년)학생은 ‘Effect of Different Work Functions of Metallic Electrodes on the Performance of Amorphous Silicon-Zinc-Tin Oxide Thin Film Transistors’, 김지원(4학년)학생은 ‘Realization of Inverter and Logic Circuit Using Amorphous Si-In-Zn-O Thin Film Transistor’, 안수빈(4학년)학생은 ‘Comparison of the Electrical Properties of Conventional and Metal Capped a-SiZnSnO Thin Film Transistors Depending on the Channel Thickness’이라는 논문을 각각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김성수 학생은 “연구실에 들어와 생소한 장비와 물질을 사용하여 투명전도산화물에 관한 실험으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 배지석 학생은 “학술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서 더욱 더 값진 경험이 되었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 학생은 “두가지 조건의 비정질 Si-In-Zn-O Thin Film Transistor를 이용하여 inverter와 NAND 회로를 제작하고 구현한 논문으로 처음 나가본 학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안수빈 학생은 “Metal capping이라는 구조를 통해 일반적인 Thin Film Transistor에서 전기적 특성을 향상 시킨 것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노력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는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기전자 분야 부품소재 관련 교수, 학생, 기업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학술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