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52246

제 4회 대중문화 연구회(2019.12.12)

수정일
2020.01.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51
등록일
2020.01.30

주제 : 한중일의 『맹자』에 관한 해석 비교 (4)
일시 및 장소 : 2019.12.12. (목)

연구내용 : 【이익보다는 의리를】

0101 孟子見梁惠王
0102 王曰수不遠千里而來 亦將有以利吾國乎
0103 孟子對曰 王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0104 王曰何以利吾國 大夫曰何以利吾家 士庶人曰何以利吾身 上下交征利而國危矣 萬乘之國殺其君者 必千乘之家 千乘之國殺其君者 必百乘之家 萬取千焉 千取百焉 不爲不多矣 苟爲後義而先利 不奪不
0105 未有仁而遺其親者也 未有義而後其君者也
0106 王亦曰仁義而已矣 何必曰利

위의 맹자와 왕혜왕과의 대화는 맹자의 인의 중시 사상이 잘 드러난 구절이다. 부국강병이라는 이익의 추구가 지배하던 당시, 맹자는 현실적 이익보다는 인의라는 도덕적 원칙이 중요함을 주장한다. 이와 같은 맹자의 주장을 두고 ‘현실성 없는 이상론’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맹자는 당시 왜 인의 중심의 유학을 주장했던 것일까? 맹자가 말하는 왕도정치는 무엇일까? 왕도정치의 실현은 가능한 것인가? 어떻게 해야 왕도정치가 실현되는가? 등의 물음을 가지고 향후 독해를 진행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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