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52245

제 3회 대중문화 연구회(2019.12.5)

수정일
2020.01.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52
등록일
2020.01.30

주제 : 한중일의 『맹자』에 관한 해석 비교 (3)
일시 및 장소 : 2019.12.05. (목)

연구내용 : 본 연구회의 목적은 『맹자』를 중국 원문으로 읽고 맹자의 사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맹자는 당시 시행되던 정치를 힘에 의존하는 ‘패도정치’로 규정하고 그것을 비판하면서, 통일된 천하의 왕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의 획득을 제시한다. 왕도정치란 군주의 덕이 바탕이 되는 어진 정치를 가리킨다.
맹자의 중요한 사상으로 사회분업론도 강조된다. 맹자는 지배 계층은 정치라는 정신노동에 종사하고, 피지배 계층은 농업 생산이라는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회적 분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왕을 포함한 지배 계층도 생산 노동에 종사해야 한다는 농가인 허행의 주장에 반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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